노민우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즌타워에서 열린 SBS 플러스 ‘풀하우스2’ 제작보고회에서 “박기웅와 키스신이 있었는데 NG만 7번이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민우는 “여성 배우도 아닌 남자 배우와 7번이나 키스를 한 셈”이라며 “많은 분들이 몰려와 구경했다. 뜨거운 시선 속에서 촬영해 기억에 남는다”며 “1회부터 남남 파격 키스신을 보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기웅 역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노민우와의 키스신’을 꼽으며 “극 중 스타 듀오 가수로 나와 퍼포먼스를 펼쳐야 하는 신이 많았다”며 “일종의 무대 퍼포먼스로 키스를 해야 했다. 고양이 등 키스신이 다양하게 많았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풀하우스2’는 재벌가의 외동아들에서부터 생계형 아이돌로 전락한 까칠 왕자 태익(노민우), 태권도 유단자 사범 출신의 열혈 코디네이터 만옥(황정음), 최강 미모의 박애주의자 강휘(박기웅), 월드스타 세령(유설아) 등 각양각색 4인 남녀가 동거하며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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