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팅 내한 공연을 공동 주최한 라이브네이션과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11일 "스팅이 이번 내한공연에서 5인조 밴드를 구성해 한국 공연을 진행한다"며 "스팅은 25년 전 처럼 베이스를 연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스팅의 월드투어 공연 타이틀 역시 '백 투 베이스'(BACK TO BASS)다. 스팅이 베이스를 연주하고 기타리스트 도미닉 밀러(Dominic Miller)를 비롯해 드러머 비니 콜라이유타(Vinnie Colaiuta), 키보디스트 데이빗 샌셔스(David Sancious),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피터 틱켈(Peter Tickell), 서브 보컬의 조 로리(Jo Lawry) 등과 함께 5인조 밴드가 구성됐다.
공연을 주최한 라이브네이션과 CJ E&M 측은 “5인조 밴드 유닛의 스팅 공연에 대한 해외 언론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베이스를 잡은 스팅의 모습도 꼭 놓쳐서는 안될 부분”이라 설명했다.
스팅의 내한 공연은 12월 5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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