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소지섭, 멋있더라…부럽지만 난 이제 22살”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김동준이 배우 소지섭을 부러워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회사원’(제작 영화사 심미안) 언론시사회에 임상윤 감독과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김동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준은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소지섭 선배가 멋있게 나오더라”며 “부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괜찮다”며 “저는 아직 22살이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모두의 표적이 되어 벌어지는 감성 액션 드라마다. 이미연이 극중 형도가 다니는 살인청부회사의 아르바이트생인 훈(김동준)의 엄마로 등장한다. 곽도원은 실전 경험이 전무하다는 이유로 형도에게 콤플렉스를 느끼는 인물로 나와 대립각을 펼친다. 11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