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최근 KBS2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 멘토로 출연해 골프선수 박세리 때문에 공동묘지까지 간 사연을 공개했다.
신지애는 이날 “아버지가 박세리처럼 최고의 선수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박세리가 강인한 정신력을 위해 한밤중에 공동묘지에서 스윙 연습을 했다’는 일화를 듣고 그대로 실행시켰다”고 털어놨다.
신지애는 이어 “이후 박세리를 만난 자리에서 ‘저도 언니 따라 공동묘지까지 갔어요’라고 말했다”며 “근데 정작 박세리는 ‘난 안갔다. 그 이야기는 와전된 이야기’라고 해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신지애와 박세리의 공동묘지 에피소드는 오는 13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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