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12월 연말공연을 치른 뒤 한국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8일 김장훈 소속사 측은 “김장훈 씨가 오는 12월 잠실체육관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나서 내년 봄 한국을 떠나 미국과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전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년 중국에서 투어를 계획 중이며 미국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공연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사랑하는 내 나라를 몇 년간 떠나겠다”고 밝혔으며, 이 글에 앞서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이러한 김장훈의 행동과 발언에 가수 싸이와의 불화설이 제기 됐고, 공연 표절 시비 문제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김장훈은 한 종합병원에서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속사는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며칠 더 입원해 있을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