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SNL코리아’는 젠틀맨 이현우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절친 권오중이 열혈 지원사격에 나선다.
권오중은 기존의 젠틀하고 부드러운 도시남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파격 변신을 펼칠 이현우와 함께 호흡을 맞춰 막강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중은 VCR콩트 ‘쨕’에서 극심한 상태의 조울증 환자 ‘남자 4호’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환자 특집으로 펼쳐지는 ‘쨕’에서 권오중은 독특한 증세 못지않은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커플이 되기 위해 온갖 코믹한 상황을 연출,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한다.
시시각각 희비를 오가는 그의 급격한 감정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까지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침없는 열연으로 폭소를 자아낼 계획. 코믹 연기의 달인답게 재치만점 애드리브까지 펼쳐내며 안방을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권오중은 드라마 ‘아랑사또전’,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 등의 방송 스케줄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카메오 제안을 흔쾌히 수락, 의리남다운 면모를 보였다.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두 사람은 VCR콩트 ‘쨕’ 촬영에서도 남다른 호흡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SNL코리아’ 제작진은 “절친 권오중 씨의 맹활약에 이현우 씨는 물론 크루들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콩트가 완성된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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