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부터 동 시간대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한 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 연출: 이정섭, 전우성) 팀이 첫 방을 단체 관람하며 남다른 팀웍을 과시했다.
통상 드라마들이 마지막회에 종방연과 함께 방송을 함께 보지만 ‘울랄라부부’ 팀은 이례적으로 첫 방부터 회식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첫 방송에 대한 긴장으로 인해 함께 보는 것을 자재해 왔으나 신현준은 ‘코미디는 함께 봐야 제 맛’ 이라며 추석명절에도 쉬지 않고 촬영을 한 스탭과 배우들을 위해 통 크게 한턱 쐈다는 후문.
이에 배우들과 스탭들은 ‘열심히 한 만큼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 우리가 즐겁게 촬영했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즐겁게 시청할 것이라 믿는다’ 며 신현준의 통 큰 한턱을 환영했다.
그 결과, ‘울랄라부부’는 지난 1일 동시간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저력을 과시, 이변을 만들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즐거웠던 이유는 현장의 분위기 때문인 듯’, ‘신현준, 홍보도 열심히, 연기도 열심히, 회식도 열심히..현장에서는 사랑 받을 듯’, ‘월드컵 응원하는 분위기인 듯..다들 얼굴 표정이 밝은 거 보니 앞으로도 기대된다’ 고 말하며 응원 멘트를 보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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