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은 최근 월드비전과 한빛재단에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 박지민은 올해 'K팝스타'에서 우승하며 1억원은 상금으로, 2억원은 음반 제작비로 총 3억을 받아 이 중 자신이 받은 1억원을 모두 기부한 것.
박지민은 한빛맹학교 출신으로 한빛예술단에서 활동 중인 김수환과 SBS 'K팝 스타'를 통해 인연을 맺으면서 한빛예술단에 관심을 갖게 됐다. 박지민은 "한빛예술단에는 나보다 어린 초등학생부터 전문 연주자 분까지, 장애는 있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음악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나와 같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월드비전에도 식수개발 사업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모잠비크 테테주 안고니아지역에 사랑의 식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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