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회사돈 41억여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심 감독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심 감독이 2009년 10월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투자자를 위협하기 위해 권총을 불법 개조한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심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 제작에 약 42억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영구아트 전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8억9100여만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심 감독을 조사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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