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의 신곡 ‘사랑은 무브(Move)’의 티저는 몸매를 여실히 드러내는 파격적인 의상을 처음 보여준 클럽 무대신과 베이글녀 전효성의 핫한 몸매와 웨이브 댄스를 강조한 단독 파트, 그리고 '컴온'(come on)이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네티즌의 귀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노래의 콘셉트에 대해 “’베티붑(Betty Boop)’을 연상하면 된다. 1970년대에 귀여운 얼굴에 파격적인 노출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베티붑 캐릭터는, 여성적 매력과 상냥함에 더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힐 줄 아는 개성 넘치는 현대 여성의 아이콘으로, 도도하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번 시크릿의 컨셉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은 무브’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은 오는 18일, 시크릿의 첫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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