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은 1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출연해 "이미 뱃속에 둘째가 있다. 4달 됐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박경림은 그동안 임신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아무도 안물어봤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날 박경림은 "각방을 쓰던 부모님이 '세바퀴' 덕에 다시 한 방을 쓰게 됐다"며 "부모님도 늦둥이가 생길까봐 걱정이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박경림은 지난 2009년 1월 16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5kg의 건강한 첫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 직후 "예정보다 며칠 빨랐지만 건강하게 태어나준 것이 너무 고맙다"며 "우리 별밤(태명)이가 남편을 많이 닮은 것 같아 다행이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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