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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 추석은 물가가 워낙 올라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그래서 추석 선물도 실속형 혼합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윤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48만 원짜리 한우 선물세트입니다.
지난해 추석 때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팔리기는 30% 넘게 더 팔렸습니다.
굴비도 판매가 16% 정도 늘었습니다.
체감경기가 살아난 기업들이 대거 사들이고 있기 때문인데, 주부들은 선뜻 손이 가질 않습니다.
▶ 인터뷰 : 박순규 / 주부
- "명절이고 주고받는 게 미덕이니까 (선물을) 하긴 해야 하는데 가격이 좀 올라서 부담이 되죠."
태풍의 영향으로 가격이 껑충 뛴 과일은 살 엄두가 안 납니다.
그래서 백화점도 올해는 이것저것 섞어 놓은 혼합형 선물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알이 좀 작더라도 배와 사과를 섞은 것이나 갈치와 옥돔, 꽃게와 대하를 혼합한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보다 무려 3배 넘게 팔렸습니다.
▶ 인터뷰 : 손성현 / 현대백화점 차장
- "실속있는 선물세트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과일 세트에서는 사과와 배가 같이 있는 혼합세트와 생선 쪽은 굴비와 갈치가 같이 있는 세트 등을…."
저가형 제품이 유난히 많이 팔리는 것도 올 추석의 특징입니다.
대형마트엔 1만 원 안팎의 실속형 선물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 인터뷰 : 신원호 / 샘표 마케팅 과장
- "웰빙 트렌드는 지속될 것 같고요, 현재 물가가 많이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서로 부담이 없는 실속형 알뜰 세트로…."
워낙 물가가 올라 한가위의 넉넉함을 느끼긴 어렵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정을 나누려는 것이 명절을 맞은 우리들 마음입니다.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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