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관리제 도입이 임박하면서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20여 곳에 달하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공공관리제의 적용을 피하고자 이달 안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입니다.
공공관리제는 구청 등 공공기관이 사업 과정을 관리하는 제도로, 설계와 정비사업은 지난 7월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고 시공 부문은 다음 달 1일 적용될 예정입니다.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면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재개발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당기는 것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