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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물가가 급등하면서 중국이 연내에 출구전략에 나설지 세계 경제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의 8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해보다 3.5% 올랐습니다.
2008년 10월 4% 상승 이후 22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 5월 3.1%, 7월 3.3%로 상승 추세입니다.
국가통계국은 홍수와 가뭄으로 식품가격이 7.5% 급등하면서 8월 물가도 동반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 급등은 2007년 12월 이후 계속 동결한 예금금리 인상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년 만기 예금금리가 2.25%인데 비해 물가상승률이 3.5%에 달하면서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인 상황입니다.
시중 자금은 은행보다는 부동산 등으로 흘러들어 실물경제 과열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소비자물가 지수를 당초 예정보다 빨리 발표한 이유는 예금금리 인상 신호를 주기 위한 조치라는 관측입니다.
반면, 자연재해로 인한 물가 급등은 다시 안정세로 접어들 것이라며 금리 인상 시기상조론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중국이 출구전략을 하반기 중 단행할지, 내년으로 늦출지 세계 경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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