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한국전력공사 신제주변전소와 한라변전소에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제품인 50MVA급 스태콤을 다음 달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태콤은 전기의 송배전 시 손실되는 전압을 보충하고 전력운송의 안정성을 높이는 설비입니다.
반도체 스위치를 이용한 전력전송시스템의 핵심인 이 설비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급변하더라도 출력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앞으로 효성은 2010년 말까지 제주 행원 풍력발전단지에도 자체 개발한 스태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효성은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한전과 공동으로 충전소 건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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