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4만 8643대, 해외에서 26만 3745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늘어난 총 31만 2388대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은 28.1% 늘었지만 국내 시장에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해보다 34.9%, 전달보다는 1.2% 감소한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쏘나타는 내수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지만 아반떼와 그랜저를 포함한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9% 줄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대수는 국내에서 32만 1240대, 해외에서 144만 2105대로 기록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한 총 176만 3345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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