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케이블TV회사 CJ헬로비전이 경북 지역 케이블TV 2곳을 인수해 33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CJ헬로비전은 포항종합케이블방송의 지분 97.46%를 496억 원에 신라케이블방송의 지분 100%를 636억 7천800만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로 CJ헬로비전은 보유 케이블TV 개수가 기존 14개에서 16개로 늘게 됐습니다.
여기에다 최근 CJ오쇼핑이 인수한 온미디어 산하 케이블TV회사를 합칠 경우 총 20개의 SO를 확보해 330만 명의 가입자를 달성했습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이번 인수로 포항, 영덕, 경주 등을 방송 권역으로 포함해 경북 대구지역을 사실상 석권하게 됐습니다.
[ 한정훈 / existen@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