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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20일 종가 3,021.84를 기록해 3년 6개월여 만에 3000선을 회복, 시가총액도 2,472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 TKQLS=한국거래소 제공 |
코스피 지수가 3년 반만에 3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민들의 기대에 걸맞게 실질적인 성과로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0일) 브리핑에서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해 3,021.84 포인트로 장을 마친 것과 관련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같은 기간 주요 20개국(G20) 국가들의 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한 점에 비춰보면, 이는 국제적 추세를 넘어선 상승”이라며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힌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라며 “실질적인 성과로 코스피 5,000 시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면 좋겠다. (이번 코스피 3,000 돌파가) 그런 신호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언급을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한편 3000선 돌파는 2021년 12월28일(3020.24) 이후 약 3년 6개월 만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