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오늘(9일)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우주강국, '스페이스클럽'에 가입하는지 여부가 판가름 납니다..
'스페이스클럽' 가입 의미는 무엇인지, 한정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에는 새로운 전기가 열리게 됩니다.
나로호 발사 후 과학기술위성이 궤도에 정상적으로 안착된 것이 확인된다면 명실 공히 한국은 세계 10번째 자체 위성 발사 국가가 됩니다.
1992년 소형 위성 우리별1호 발사로 시작된 우주개발 착수 18년 만의 일입니다.
해외 전문가들은 그동안 우리나라 위성개발 기술수준을 B그룹으로 분류해 왔습니다.
그러나 위성 발사가 성공하면 자력으로 위성을 쏘아 올린 '스페이스클럽'에 가입하는 동시에 평가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1957년 러시아가 인류 최초 인공위성 스푸트니크1호를 발사한 이래 미국 등 일부 강대국들의 성역이던 우주개발 대열에 우리도 당당히 참여하게 되는 셈입니다.
▶ 인터뷰 : 안병만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10대 강대국에 진입하는 첫 걸음이 되는 겁니다. 여기에서 성공하면 우주 강대국으로서 우주 개발의 경쟁국이 됩니다."
스페이스클럽 가입은 선진 '우주 강국'보다 50년이나 늦었지만, 우리에게 의미가 큽니다.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역사가 우주선진국보다 30년 이상 뒤늦은 1990년대에 시작된 만큼 20여 면 만에 압축성장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나로호 발사 후 과제도 많습니다.
엔진 개발과 이와 관련된 시험평가 기술 개발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existen@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