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정산면의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제 연구소에서 기르던 돼지 한 마리가 의심증상이 나타나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4차례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축산연구소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축산연구소는 일반 축산농장보다 방역이 엄격하고, 22일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충주에서 100km가량 떨어진 곳이어서 방역 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