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9천931억 원으로 전년보다 40.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결 기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지난해 839억 원으로 전년보다 15.9% 늘었지만, 무신사 본사와 관계사 임직원에 지급한 일회성 주식보상비용 413억 원과 인건비 및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86억 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무신사 2023년 실적 감사보고서 공시 / 그래프 = 무신사 |
무신사는 신사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브랜드 비즈니스를 비롯해 오프라인 확장, 글로벌 진출,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 등에서 체계적인 계획하에 비용 효율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2023년 말 기준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4천200억 원가량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을 만들어 내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신사 관계자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