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계절과 용도에 따라 가스요금이 달라지는 요금 차등화가 추진돼 겨울철 난방요금이 비싸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 당국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내년 산업용과 도시가스 등 용도나 계절에 따라 요금체계를 달리하는 차등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스공사 측은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가 검토 중이라며 비
발전용 등 가스는 수요가 꾸준한 데 비해 난방용 목적이 많은 도시가스는 겨울철과 여름철의 수요비율이 7대 3에 이를 정도로 격차가 커 요금이 차등화되면 겨울철 도시가스 요금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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