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앰배서더서울, 5성급 호텔 인정받았다

↑ 칼 가뇽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총지배인(왼쪽)과 김기섭 파크원 호텔 매니지먼트 대표가 2일 공개한 5성 현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시행하는 호텔 등급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2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5성 획득을 기념해 이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텔 5성 등급은 호텔의 각종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심사다.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 만점 중 90% 이상 점수를 받는 호텔에 한해 그 자격이 주어진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지난 2월 24일 국내 1호 페어몬트 호텔로로 여의도 파크원 단지에 개관했다. 326개의 객실과 루프톱 테라스 레스토랑, 바 등 식음장, 페어몬트 골드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스파 등의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목적의 행사가 가능한 공간인 그랜드 볼룸과 갤러리7, 미팅룸을 갖추고 있다.
칼 가뇽 총지배인은 "코로나19 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호텔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역사 깊은 페어몬트 브랜드의 전설적인 서비스와 고객을 감동시키는 섬세한 서비스로 호텔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에게 오래도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