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성장관리 앱 '그로우', 다운로드 30만 돌파

휴넷은 성장관리 앱 '그로우(grow)'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그로우는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출시한 성장관리 앱으로 '비전 관리', '목표 관리', '감사 일기' 등 성공 습관을 돕는 기능을 담고 있다. 올 들어 MZ세대를 중심으로 '미라클 모닝', '오하운' 등 모닝 루틴이 인기를 끌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그로우 이용자의 64%를 MZ세대가 차지하고 있다.
그로우에서는 '모닝 루틴', '글씨 교정', '만보 걷기' 등 작은 습관 개선부터 '자격증 취득', '외국어 학습' 등 장기 목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표와 실천 기록들을 볼 수 있다.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짧은 글이나 사진으로 올리고 반응을 남길 수 있는 '소셜 커뮤니티' 기능이 강점이다. 상호 응원 및 공감 댓글, 게임 요소를 가미한 배지 획득 등 정서적 기능을 강화해 유사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그로우 관계자는 "많은 도전 프로그램들이 금전적 보상을 제시하는 것과 달리, 그로우는 비경쟁 함께 성장을 지향한다. 이러한 이유로 가치 있는 성장을 원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그로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로우는 '착한 성장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마음 쉬기 챌린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카드를 전하자는 취지의 '5랜만에 이벤트', △환경보호를 생활화할 수 있는 'earth & us 챌린지' 등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배달음식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실천 목표가 증가하고 있다.
[이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