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늘(14일) 오후 3시 임금협상을 재개합니다.
이번 임금협상은 노조 측이 지난 10일 사측 교섭위원 20여 명의 일괄 사퇴에 대한 진위 확인을 위해 협상 재개를 요청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습니다.
협상에는 서영종 사장 등 사표를 냈던 기존
서영종 사장 등 사측 교섭위원들은 파업 장기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10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여름휴가 후 지난 10일부터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했지만, 오늘 협상 재개로 파업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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