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에 설치된 한화큐셀 주거용 모듈 모습 [사진 제공 = 한화큐셀] |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가 최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2020년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24.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5%p 가량 상승한 19.1%의 점유율로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큐셀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미국 태양광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엄격한 품질 관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엔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된바 있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연이어 1위를 달성하며 한화큐셀은 다시 한 번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며 "독보적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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