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횡성 초소형 전기차 생산 라인. [사진제공=강원도] |
강원도와 횡성군, 부솔이피티는 16일 강원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부솔이피티는 2023년 12월까지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본사 및 공장을 건립한다. 투자 규모는 113억원이다. 여기에 80여명의 지역 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경기 화성에 사업장을 둔 부솔이피티는 전기차용 EV모터(17㎾, 60㎾, 100㎾)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해외 수출은 물론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 '디피코'에 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부솔이피티 이전을 통해 강원 이모빌리티 산업이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부솔이피티 이전은 강원 이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향토기업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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