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에 직접 투자한 국내 기업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양에 생산 공장을 둔 한 업체는 올해 5월부터 통행 차단으로 공장운영이 중단됐다며, 정부의 방북 차단으로 큰 손실을 본 만큼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 가운데 일부도 정부가 긴급경영자
유창근 개성공단 기업협회 부회장은 현재 조업이 중단되거나 공장을 철수한 상황이 아니므로 당장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정부가 요구 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소송을 하겠다는 기업들이 상당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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