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한·미 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학술대회인 UKC 2020 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을 융합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KSEA 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 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매일경제신문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다. 올해로 33번째 열리는 UKC 2020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1500여명의 전문 과학기술자·기업가·정책결정자·과학기술전공 학생들이 모인다.
특히 이번에는 인공 지능 등 첨단 과학과 인문사회학의 융합을 위해 과학 기술자들과 인문사회학자, 예술인 들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된다.
기조연설자로는 2017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배리 C. 배리쉬 칼텍 교수와 에미상 수상자이자 더심슨의 감독을 역임한 척 쉬츠 교수, 사이먼 페니 UC어바인 교수, 제프 버크 UCLA 교수, 래리 곽 미국 시티 오브 호프 병원 부원장 겸 암센터 부디렉터, 권상희 성균관대 교수, 댄 테오도레스크 시더스-사이나이 암센터 교수 등이 참여한다.
기조세션 이외에도12개 기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기업가 정신 심포지엄과 창업 경진대회, 대학총장 포럼, 여성과학기술자포럼, 차세대 전문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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