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어제(21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고효율 역삼투막법'을 적용한 해수담수화 시설을 준공했습니다.
이 시설은 여과막을 이용해 바닷물의 미생물·이물질·염분 등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 화학작용 없이 마실 수 있는 물을 생산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해수담수화 시설은 하루에 바닷물 205톤을 처리해, 1천 명이 250리터를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2010년 12월까지 해수담수화 연구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상용화한 이후 중동과 중국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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