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4월 전국 218개 초·중·고와 청소년수련원 33곳의 급식소를 조사한 결과 14개 학교급식소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또는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물건을 접촉함으로써 옮겨지며 구토와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하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을 일으킵니다.
다만,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된 급식소에서 지금까지 식중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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