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대기업 구조조정을 앞두고 재계가 금융당국에 항공업과 조선업종 등의 주채무계열에 대한 재무개선약정 체결을 일시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금융당국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환율급등 탓에 부채비율이 상승한 그
전경련은 금융당국에 보낸 건의서에서 "환율 급등 때문에 외화환산 손실이 급증하면서 부채비율이 기업의 실적과 상관없이 크게 상승하고 있으며 업종 특성상 외화부채가 많은 기업은 재무구조 평가에서 불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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