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30전 하락한 1,516원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주식시장 급등 소식에 한때 1,500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51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주식시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고 주가 상승폭도 줄면서 환율 하락폭도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또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1,500원을 중심으로 치열한 매매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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