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의 '처음처럼'을 인수한 롯데칠성음료가 다음 주 토요일(28일) '롯데표' 소주로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8일부터 '처음처럼'의 제조원을 두산에서 롯데로 바꾸고 소주시장에 첫발을 내디딜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소주업계의 대형 업체인 진로뿐만 아니라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과 경남에서 70%가 넘는
부산의 주류도매상사 관계자는 "부산 지역에서는 타지역 제품에 대해 배타적인 성향이 강했지만, 롯데의 등장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며 "시장에 지각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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