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대구·경북지역의 병상 부족으로 자가 격리 중인 경증환자의 원활한 치료를 돕기 위해 경북 소재 연수원 2곳을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제공하는 그룹 연수원은 경주시의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로,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치료가 이뤄져 빠른 회복과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서영수 기자 / engmat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