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는 지난해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스노우파크에서 이용률이 높은 익스트림파크 코스에 옥외광고를 설치한 한편, 브랜드 로고를 랩핑한 제설차를 운영,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노출할 계획이다.
또 23일까지는 매주 주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기능성 스노 고글과 선글라스 제품들을 선보이고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설산에서 최적의 시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음영 대비를 극대화하고 색온도를 조정하는 오클리의 '프리즘 렌즈' 기술을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스키 및 스노보드 분야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유소년을 멘토링하는 'O RIDE'도 15일 예정돼 있다. 김광진, 김호준, 이강복, 이민식, 이준식 선수가 직접 참여해 기술을 전수하며, 만 16세 이하의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고, 오는 9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라이더의 영상이나 사진을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오클리는 올해 웰리힐리파크와도 새롭게 파트너십을 체결해 하프파이프와 익스트림파크 코스에 브랜딩을 진행한다. 오클리의 스노 고글, 선글라스
오클리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동계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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