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를 미디어 산업 혁신 원년으로 설정한 가운데 미래 미디어를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특히 방송·통신융합산업이 세계적 금융위기를 극복하면서 경제 살리기에 도움을 주는 방안이 모색됐습니다.
임동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0년 뒤 방송통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세미나.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은 기조연설에서 "올해를 미디어산업 혁신 원년으로 설정해 융합2.0 시대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형태근 / 방통위 상임위원
- "2012년에는 전국 80%가 세계 최첨단 정보통신을 구현하게 됩니다." "
하원규 ETRI 하원규 박사는 '만물지능 국가통신망'과 '만물지능 공중통신망'을 기반으로 법과 제도, R&D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차원용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소장은 20년 뒤에는 자연을 모방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문화를 전해주는 콘텐츠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차원용 / 아스팩경영연구소 소장
- "2030년에는 에코망이 결합해 만물공명통신 인간망 시대가 구축될 것입니다."
김태성 충북대학교 교수는 미래에는 개인 맞춤형 융합 서비스와 개인콘텐츠 시장 활성화 그리고 실시간 환경감시 등 가치 집약형 모델이 시장을 주도
전범수 한양대학교 교수는 미래 방송시장은 수직결합 대기업이 주도하면서 풀뿌리 개인 커뮤니티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인터뷰 : 전범수 / 한양대학교 교수
- "방송 수직계열 기업의 효용성이 강화되고 중간 기업이 매개 기업으로 발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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