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들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고점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지만, 한국은 거의 제자리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OECD 평균 물가상승률은 유가급락에 힘입어 지난해 7월 4.9%에서 11월 2.
반면,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은 5.9%에서 4.5%로 1.4%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물가가 더디게 떨어지는 것은 우리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커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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