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으로 머니마켓펀드와 환매조건부채권, CMA, 은행 요구불 예금을 합친 단기 자금 규모는 204조 2천 4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금융 불안이 시작된 지난해 9월 말에 비해 39조 5천억, 비율로는 24%가 늘어난 겁니다.
대표적인 단기자금인 머니마켓펀드는 최근 자금이 몰리면서 93조 4천억을 넘어 지난해 9월에 비해 무려 50%가 늘었습니다.
금융전문가들은 시중 단기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이처럼 늘어나는 현상이 장기화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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