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11번가에서 2500대 한정으로 티구안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티구안은 2007년말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00만대 넘게 팔린 베스트셀링카다. 국내 수입차시장에서도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차지했다.
2020년형 티구안은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뚜렷하고 날렵해진 디자인, 넉넉한 실내·트렁크 공간,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국내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편의·안전 사양으로 무장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11번가와 손잡고 2020년형 티구안 판매에 나선 이유는 '수입차 대중화'에 가속 페달을 밟기 위해서다.
11번가에는 매일 수십만명이 접속한다. 수입차 전시장 문턱이 낮아졌지만 모든 사람들이 드나드는 11번가와 비교할 수 없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대중화를 위해 11번가 사전계약자에게 11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혜택은 폭스바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총소유비용 절감을 위한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이다.
무상보증은 승용차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5만km다. 판금/도색, 전면유리, 사이드미러, 타이어 등 운행 때 파손되기 쉬운 부위와 부품들에 대해 일정 부분 보상을 해주는 바디 프로텍션과 파츠 프로텍션도 제공된다.
바디 프로텍션과 파츠 프로텍션은 같은 부위에 사고 또는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1년 1만2000km(선도래 기준)까지 수리비 기준 150만~200만원 한도 내에서 각 1회에 한해 80%까지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티구안 구매자는 보증 연장으로 5년간 유지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은 물론 수리비도 아낄 수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금융상품 이용자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혜택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구입 후 2년 이내 제3자로 인한 사고가 발생해 총 수리비가 차량가액의 30%가 넘어가면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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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매월 약 68만원을 납입하는 클래식 할부 상품(2.0 TDI 프리미엄 모델, 36개월 기준)을 선택하면 된다.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려면 월 납입료가 약 29만원(2.0 TDI 프리미엄 모델, 36개월 기준)에 불과한 고잔가 상품을 택하면 된다. 월 납입료가 낮은 상품들 중 다수에는 고금리의 함정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티구안 고잔가 상품은 이자율이 2.7%로 낮은 편이다.
11번가 사전계약자는 우선 출고 혜택도 제공받는다. 티구안의 경우 국내에서 인기가 많아 물량이 부족했다는 전례를 감안하면 차량 출고를 기다리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사전계약자는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SK페이 포인트 10만점, 주유권, 캠핑용품, 액세서리 할인 패키지 등도 제공받는다.
2020년형 티구안 판매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부가세 포함)은 2.0 TDI 프리미엄이 4133만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439만9000원이다. 2020년형 티구안부터는 프레스티지뿐 아니라 2.0 TDI 프리미엄에도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카카오톡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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