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오바마, 한미 FTA 중요성 알 것"

이명박 대통령의 수석 경제 고문인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한미 FTA 비준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사 위원장은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와 경제조언자들이 한미 FTA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의 자동차 부문 협상이 미국에 불리하게 이뤄졌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FTA를 통해 미국의 자동차 업체들이 한국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