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비듬 개선 효과 가진 호장근추출물 특허 등록

↑ [사진제공 = TS트릴리온]

TS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 및 제이투케이바이오와 함께 비듬 예방 또는 개선 효과를 지닌 항진균용 조성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TS트릴리온은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증가된 호장근추출물의 제조방법과 이를 함유하는 항진균용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레스베라트롤(식물의 자기방어 물질) 함량이 증가된 호장근추출물의 제조방법과 이를 함유한 항진균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호장근추출물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비듬 치료에서는 비듬의 주요원인이 되는 '말라세지아속'진균을 억제하기 위해 케토코나졸과 같은 합성물을 주로 사용했다. 그러나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3사 연구팀은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비듬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 개발에 착수, 항진균 원료인 호장근추출물의 효능을 나타내는 주 성분이 레스베라트롤임을 확인했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이번 조성물은 비듬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며 "두피 흡수력이 뛰어난 반면 자극은 유발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