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시리즈 초기 물량 부족으로 사전구매 고객 대상 개통 기간을 이달 30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6일)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매장별 컬러, 용량 등 재고 불균형에 따라 개통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갤럭시S10 128GB, 갤럭시S10플러스 128GB 모델의 경우 사전구매 개통 기간이 30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갤럭시S10e, 갤럭시S10 512GB, 갤럭시S10플러스 512GB와 1TB 모델은 이달 13일까지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사전구매 고객 사은품 신청 기간도 함께 연장됐습니다.
이통사 관계자
이에 따라 사전구매를 한 소비자들의 원성도 나옵니다. 사전 구매했는데도 제품을 공식 출시일까지 받지 못하게 되면서 "'사전 결제'를 하는 데 그쳤다"는 불만입니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오는 8일 정식 출시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