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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승희 국세청장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가해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훈·포장 등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및 고액납세의 탑 수상자 등을 축하했다. 또 전국의 모든 모범납세 수상자 1089명에게는 국세청장 명의의 축하 메시지와 홈페이지 게시용 알림창을 보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방국세청과 전국 일선 세무서에서도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성실납세자 등을 '1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로 위촉하는 등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또 각 세무서 홈페이지와 청사 현관에 지역의 모범납세자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수상자의 공적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국세청은 세금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했다.
온라인 행사로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성실납세 주인공은 바로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성실납세 감사메시지 남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제에 걸맞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 국민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세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세금문예 작품 공모전을 실시하며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30초 홍보영상 공모전과 웹툰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세무서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33번째(3월 3일), 53
국세청 관계자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성실 납세하는 국민이 존경 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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