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남북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 미국 항공기를 면허생산해 동북아 지역에 투입하고 장기적으로 한국형 민항기를 자체 개발하는 등 민수사업을 적극 키울 계획입니다.
KAI는 한국형 민항기 약 400대를 판매해 매출 약 1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 인터뷰 : 김조원 /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 "(북한이 개방되면) 관광 개발이 필요한데, 사람이 체류를 해야 합니다. 5만 명은 머물러야 관광이 되는데, 5백 명을 싣는 비행기가 100대는 필요한 거죠. 항공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