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종근당과 관련된 주요 이벤트.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종근당은 지난해 4분기 매출 2565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늘지만, 영업이익은 3.1% 감소한다는 추정치다.
구완성 연구원은 "개량신약 신제품 프롤리아, 에소듀오, 스테글라트로 등의 효가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전망된다"며 "하반기 CKD-516 국내 임상 3상과 CKD-508·CKD-510의 임상 1상이 개시됐고, 네스프바이오시밀러인 CKD-11101의 일본 출시 등 R&D 모멘텀도 다수"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의약품 부문의 실적 성장 전망이 눈에 띈다. NH투자증권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아토젯 매출이 20.6%, 프리베나가 147.3% 각각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R&D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은 직전분기보다 1%p 감소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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