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아워홈] |
아워홈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한국인의 밥상'은 전국 각지 향토 음식을 현지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해 만든 메뉴다. 아워홈 연구개발 및 지역 담당 상품기획자, 마케팅 담당자 등이 주축이 된 '한국인의 밥상 맛 기행단'이 전국을 직접 찾아다니며 메뉴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자연 그대로 제주는 제주 해물비빔밥, 제주해물밥, 제주 보말칼국수, 제주 멜국, 제주 콩국, 제주 고사리육개장, 제주 몸국 등 총 7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전국 아워홈 급식업장과 레저업장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 해물비빔밥은 해초, 톳, 제철 야채, 전복내장과 양념된 소라를 얹었다. 제주해물밥은 전복 내장 소스에 소라와 톳밥을 넣고 볶아냈다. 제주 보말칼국수는 제주 바다에서 해초만 먹고 자라는 바다 고동인 보말을 넣은 칼국수다.
제주 멜국(멸치국)은 살이 오른 멸치와 얼갈이배추를 넣고 끓여내 담백하고 시원한 음식이다. 제주 콩국은 멸치육수에 무와 배추를 넣고 끓이다가 콩가루 반죽을 넣어 끓인 제주 향토
제주 고사리육개장은 제주에서 잔치 때 주로 먹던 국으로 잘게 찢은 고사리와 돼지고기 수육, 메밀가루 등을 넣어 끓였다. 제주 몸국은 겨울철 별미 먹거리인 모자반을 돼지고기 삶은 육수에 넣고 끊인 걸쭉하고 진한 맛을 내는 제주 대표 음식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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