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11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경영인증원] |
'공정채용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채용시스템 부분(프로세스규정·시스템관리), 채용운영 부분(채용공고 및 원서접수·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전형·합격자결정 및 발표), 채용성과 부분(신규채용자 만족도·퇴사율) 3개 부분을 심사하며, 총점 700점 이상, 각 부분은 6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기관에 인증을 수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개발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 ▲인천항만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전력기술 11개 기관(기업명 가나다 순)이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최근 정부에서는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실시해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척결을 위해 노력하다. 이와 함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한 기관을 발굴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경영인증원은 '공정채용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17개 이상의 국제표준에 대한 인증심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인증·평가·교육 전문기관이다.
서재현 경기대 교수(심사위원장)는 "공공기관이 인증준비과정을 통해 채용에 있어 공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조직의 사회적 가
2019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내년 3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과 11월에 각각 인증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영인증원 공정채용인증사무국에서 확인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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