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머큐리] |
머큐리는 알뜰폰(MVNO) 기업 아이즈비전의 종속 회사다. 통신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통신장비를 제조·판매한다.
머큐리가 개발한 10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최고 1.7Gbps 속도를 제공하는 단말기다.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WAN(Wide Area Network) 인터페이스는 2.5Gbps를 지원한다. 최대 200개까지 와이파이 단말의 동시접속을 지원한다.
머큐리는 국내 와이파이 기술 기반의 유무선 공유기(AP) 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통신 3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임채병 머큐리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UHD) 콘텐츠와 실시간 양방향 스트리밍 등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와이파이 공유기 도입 수요가 많아져 10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개발하게 됐다"며 "현재
머큐리는 현재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을 추진 중이다.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예정 주식 수는 총 512만주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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