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파견된 공무원 3명과 주한대사관 상무 관련 외교관 2명이 무역대표부에서 근무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역대표부는 양국 간 경제교류 추진, 우즈베키스탄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유치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이에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페르가나주도 각각 지난 3월과 7월에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무역대표부의 김창건 초대 대표의 얘기를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 인터뷰 : 김창건 / 우즈벡 주한 무역대표부
-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가 설립되면서 양 국가 무역 불균형이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 무역대표부가 할 역할은 대한민국 기업가 분들이 우즈벡에 진출하는 투자나 무역 이런 활성화를 위해서 무역대표부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에 있습니다. 반대로 우즈베키스탄 무역 관련자 분들이 대한민국으로 자유롭게 수출이나 무역 통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무역대표부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